2008년 07월 30일
이것저것
1. 서태지 뉴 싱글 발매. 발매 당일 구입하여 들어본 결과는 만족. 그런데 이번 싱글이 가격이 고가라는 이유로 언론이 조명을 하면서 네티즌들이 아웅다웅하는 모양새를 보이는 상황이 발생. 호기심에 한번 알아보니 '온라인 판매가' 기준으로 잡으면 약 2천원 정도 비싸긴 하더라.
근데 재밌는건 '정가' 기준으로 보면 그 차이가 줄더라는 것. 서인영 싱글 기준 800원 차이까지.
(서태지 (3곡 + 리믹스 1) : 12800 vs 서인영 (3곡 + MR 3) : 12000)
우리가 여기서 살펴봐야 할 점은 최근 미니앨범, 싱글들의 발매가 늘어나면서 유통사들이 다시 슬금슬금 싱글 및 미니앨범 가격을 앨범과 맞먹게 받고 있다는게 아닐까. (약 6년 전, 팝 싱글 발매가 이루어졌을 때 가격대는 초기에 5천원대였다.)
그 옛날 넥스트의 싱글 (Here I Stand For You)도 유통구조 거품으로 앨범 가격이 되어 나왔던걸 생각하면 유독 국내 싱글음반 시장만 이렇다는 이야기인데 이번 기회에 이 유통구조를 재진단하고 갈아엎을 방법을 생각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다.
그나저나 언론은 다른 싱글 가격 생각안하고 서태지를 고가정책이라고 하는 걸 보면 좀 무책임해 보이기까지 한다. 기왕이면 그런 1회성 기사보다는 국내 싱글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유통구조 거품 해소를 기획 기사로 써주시길.
2. 더 자라 시리즈 3탄 김승준 성우님 편이 배송되었다.
그날 밤, 시디 리핑 후 MP3P에 넣고 임상 실험으로 돌입.
....실패다. 40여분 되는 더 자라를 다 듣고 말았다-_-;;;
으음. 일단 김승준 성우님의 연기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처음에 자라 목(...)을 세는 것도 좀 아니었고 자라 세주시다가 중간에 다른 멘트 들어가는게 아무래도 잠이 오다 말게 해버리는 원인이 아니었을지.
그리고.. 아무리 들어도 이 시디는 여성용이야 ㅇ>-<
아아.. 여성 성우분의 '남성용' 더 자라가 듣고 싶다ㅠㅠ
양정화 성우님 버젼이 나오면서 추가 트랙인 '인 나라' 에 세라스 목소리로 "일어나세요. 마스터."가 들어간다면 당장이라도 지를텐데..(...)
3. 투표 완료.
투표 전, 어머니와 함께 아침을 먹으며
"청소년들의 교육을 책임질 사람을 뽑는데 왜 청소년들은 투표를 못하게 할까? 아니면 차라리 지금 서울시 모든 집안에 10대 청소년이 있다면 좋겠어. 자기 집안 사람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투표 안할 수 없을텐데.." 라는 이야기를 했다.
이 말을 듣던 어머니께선 마침 아버지도
"우리집에 10대 학생이 있는 것도 아닌데 꼭 투표를 해야하나?" 라고 말씀을 하셨다고.
(물론, 투표는 하셨다.)
문득, 촛불집회에서 한 10대 학생이
"왜 우리가 어른들의 잘못된 투표로 인해 힘들어야 합니까?" 라고 외친 것이 생각났다.
어른들은 10대 청소년을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어리숙한 '애'로 치부한다. 하지만 어른들이라고 그들 앞에서 떳떳할 수 있을까? 당장 촛불집회의 시작도 10대 청소년이었다.
청소년의 투표권 행사를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혹여나 장난으로 투표해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른도 마찬가지라고 하고싶다. 이명박 찍은 사람들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가장 어이없던 말이 "이 사람이 될 것 같으니 그냥 밀어준다."는 이야기였다. 이게 자신만의 생각을 갖고 있다는 어른의 모습인가?
시범적으로라도 좋으니 청소년에게도 투표권을 주었으면 좋겠다.
..... 현 정부에 이마저도 기대하는게 사치가 될라나...?
근데 재밌는건 '정가' 기준으로 보면 그 차이가 줄더라는 것. 서인영 싱글 기준 800원 차이까지.
(서태지 (3곡 + 리믹스 1) : 12800 vs 서인영 (3곡 + MR 3) : 12000)
우리가 여기서 살펴봐야 할 점은 최근 미니앨범, 싱글들의 발매가 늘어나면서 유통사들이 다시 슬금슬금 싱글 및 미니앨범 가격을 앨범과 맞먹게 받고 있다는게 아닐까. (약 6년 전, 팝 싱글 발매가 이루어졌을 때 가격대는 초기에 5천원대였다.)
그 옛날 넥스트의 싱글 (Here I Stand For You)도 유통구조 거품으로 앨범 가격이 되어 나왔던걸 생각하면 유독 국내 싱글음반 시장만 이렇다는 이야기인데 이번 기회에 이 유통구조를 재진단하고 갈아엎을 방법을 생각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다.
그나저나 언론은 다른 싱글 가격 생각안하고 서태지를 고가정책이라고 하는 걸 보면 좀 무책임해 보이기까지 한다. 기왕이면 그런 1회성 기사보다는 국내 싱글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유통구조 거품 해소를 기획 기사로 써주시길.
2. 더 자라 시리즈 3탄 김승준 성우님 편이 배송되었다.
그날 밤, 시디 리핑 후 MP3P에 넣고 임상 실험으로 돌입.
....실패다. 40여분 되는 더 자라를 다 듣고 말았다-_-;;;
으음. 일단 김승준 성우님의 연기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처음에 자라 목(...)을 세는 것도 좀 아니었고 자라 세주시다가 중간에 다른 멘트 들어가는게 아무래도 잠이 오다 말게 해버리는 원인이 아니었을지.
그리고.. 아무리 들어도 이 시디는 여성용이야 ㅇ>-<
아아.. 여성 성우분의 '남성용' 더 자라가 듣고 싶다ㅠㅠ
양정화 성우님 버젼이 나오면서 추가 트랙인 '인 나라' 에 세라스 목소리로 "일어나세요. 마스터."가 들어간다면 당장이라도 지를텐데..(...)
3. 투표 완료.
투표 전, 어머니와 함께 아침을 먹으며
"청소년들의 교육을 책임질 사람을 뽑는데 왜 청소년들은 투표를 못하게 할까? 아니면 차라리 지금 서울시 모든 집안에 10대 청소년이 있다면 좋겠어. 자기 집안 사람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투표 안할 수 없을텐데.." 라는 이야기를 했다.
이 말을 듣던 어머니께선 마침 아버지도
"우리집에 10대 학생이 있는 것도 아닌데 꼭 투표를 해야하나?" 라고 말씀을 하셨다고.
(물론, 투표는 하셨다.)
문득, 촛불집회에서 한 10대 학생이
"왜 우리가 어른들의 잘못된 투표로 인해 힘들어야 합니까?" 라고 외친 것이 생각났다.
어른들은 10대 청소년을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어리숙한 '애'로 치부한다. 하지만 어른들이라고 그들 앞에서 떳떳할 수 있을까? 당장 촛불집회의 시작도 10대 청소년이었다.
청소년의 투표권 행사를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혹여나 장난으로 투표해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른도 마찬가지라고 하고싶다. 이명박 찍은 사람들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가장 어이없던 말이 "이 사람이 될 것 같으니 그냥 밀어준다."는 이야기였다. 이게 자신만의 생각을 갖고 있다는 어른의 모습인가?
시범적으로라도 좋으니 청소년에게도 투표권을 주었으면 좋겠다.
..... 현 정부에 이마저도 기대하는게 사치가 될라나...?
# by | 2008/07/30 15:40 | 지나가는 말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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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듣는 것이라면 이적. 패닉. 이 둘 뿐이군요 =_=
(...어째 보면 이적 빠돌이일 뿐인지도)
임기가 2년도 채 안되서 1번 선택. 하던거는 마무리 짓게 해줘야지
그리고 싱글가격 일음이랑 비교하면 국내꺼 너무 비싸. 이런거땜시로도 더더욱 못사겠어.
앨범대비 싱글 가격이야기라면 유통 구조문제니까 뜯어 고쳐야지. 차라리 이번에 서태지를 이유로 이런 문제점이나 다루면 차라리 나을 듯.
근데 실가는 일본보다 싸잖아..